[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힘들었던 임신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강수정은 '강수정 Kang Soo Jung' 채널에 시험관 시술로 아들을 어렵게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 끝에 아이를 얻은 강수정은 "지금이 더 좋다. 그때는 애기가 없었다. 그때는 애기 낳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애기를 힘들게 낳았지 않나. 되게 어렵게 낳았기 때문에 또 중간 (과정)이 있으면 너무 힘들 것 같다. 제가 성격이 좋아서 이겨낸 거다. 긍정마인드로 이겨냈다"고 활짝 웃었다.
이어 "그 한명을 낳기가 얼마나 힘들겠나. 이게 제로(0)에서 원(1)으로 가는 게 아예 없는 사람은 다르다. 1부터 시작하는 거는 순식간에 갈 수 있지만 아예 없는 사람은 1까지 가기가 너무 힘들더라. 이거는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남자들은 모른다. 남자들은 비디오만 보면 된다. 여자들은 주사를 미친 듯이 찌른다"며 시험관 시술의 고충을 털어놨다.
갖은 노력으로 드디어 결혼 6년만인 2014년에 득남한 강수정은 "그런데 저는 다신 하기 싫었다. 남편도 '이제 됐다. 하지 말자'고 하더라. 자기는 아이가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요즘 비행기 값이 이렇게 비싸도 우리는 여행갈 수 있는 거다. 하나밖에 없으니까"라며 아이 계획이 더 이상 없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인과 결혼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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