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차예련이 오일장 큰손으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들어가는 '주조형제' 주상욱과 조재윤이 차예련과 함께 오일장 플렉스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조재윤, 주상욱, 차예련은 마당에서 저녁을 하고 있었고, 쉽지 않은 가마솥밥을 만들며 연기 때문에 눈물까지 보였다.
하지만 완성된 가마솥밥을 먹은 세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만족감 넘치는 미소를 지었다. 또 조재윤은 짚불로 삼겹살을 구우며 극강의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때 저녁식사에 초대한 마을 주민들이 도착해 "말년에 호강이다"라며 연예인들이 차려주는 저녁식사에 기대감을 보였다.
차예련이 직접만든 뭇국을 맛본 주민들은 "진짜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음식맛이 좋냐"라며 감탄했다.
또 주민들은 5살 차이나는 주차부부에게 "부부 싸움을 하냐"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제가 일방적을 혼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조재윤은 "두 사람은 다시 태어나면 다시 결혼 할 거냐"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당연하다"라고 말했지만 차예련은 "뭐 한번 살아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세 사람은 마량 오일장으로 향했다. 주상욱은 "그동안 오일장 일정과 안 맞아서 못 갔는데 드디어 오늘 가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상인은 "황금가면 유수연 아니냐"라며 차예련을 반겼고, 주상욱에게는 "주상현씨 아니냐"라고 말해 주상욱을 삐지게 만들었다.
또 차예련은 시장에서 플렉스를 하기 시작했다. 모자는 물론 건어물, 주꾸미 등을 구매할 때 마다 지갑을 열었고 "이러다가 몇 십만 원 쓰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도 잠시 계속 지갑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뻥튀기 기계를 발견한 세 사람은 갓 튀긴 뻥튀기를 맛보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후 세 사람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팥죽집으로 이동,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팥죽이 나오기전 차예련은 "전라도는 무조건 팥칼국수"라며 친숙한 메뉴에 반가움을 드러내고, 조재윤은 "충청도는 무조건 새알 팥죽이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주상욱은 "서울은 팥빙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재윤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물어봤고, 주상욱은 "드라마 종영하고 처음 골프장에 갔는데 다음날 바로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그냥 인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차예련은 스케줄 때문에 서울로 향했고,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차예련이 없으니 좀 허전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허전함도 잠시 조재윤과 주상욱은 닭장으로 향해 4개의 알을 낳은 걸 기특해 했다.
저녁 식사를 앞두고 주상욱은 "내가 라면 끓여줄까? 차예련표 레시피가 있다"라고 말했고, 조재윤은 "이웃들도 초대하자"라고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주상욱은 "요리는 스피드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옆집 누님과 형님을 즉석에서 초대했다. 주상욱은 고추장 우유를 넣은 라면파스타를 준비했다.
옆집 형님은 "파스타를 먹어보지 못했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장욱과 조재윤은 많은 양의 고추장을 넣는 실수를 했고 계속 "짜"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두 사람의 라면을 맛본 이웃들은 "진짜 맛있다. 레시피 좀 알려줘라"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후 주상욱은 이웃들에게 유자청과 우유를 넣은 '유자비앙코'를 디저트로 대접했고, "참말로 맛있다", "대접을 겁나게 받았다"라며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건냈다.
또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주상욱과 조재윤은 한 해를 돌아보며 소회를 전했다. 조재윤은 "39에서 40 넘어갈 때는 벌게 없었는데 50이 되니까 몸이 좀 아프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재윤은 "믿었던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했다. 믿음에 대한 배신감이 뼈아프다"라며 사기를 언급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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