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국 스포츠 베팅 전문 업체가 내년 3월에 열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상 배당을 전망했다. 예측에서 한국은 공동 5위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베팅 업체인 '폭스 벳'은 30일(한국시각) WBC 국가별 우승 배당 예상을 공개했다. 한국은 +1500으로 베네수엘라, 쿠바와 같은 공동 5위권이었다. 우승 배당은 16배였다. 한국 우승에 10달러를 걸고 한국이 우승을 하면 160달러를 벌 수 있다는 뜻이다.
우승 배당이 가장 낮은 국가는 미국이다. +260인 미국은 우승 배당이 3.6배에 불과했다. 미국은 이번 WBC에 클레이튼 커쇼, 마이크 트라웃 등 역대 최강 멤버가 출전하면서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엔트리를 꾸릴 전망이다. 최유력 우승 국가다.
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75로 우승 배당 3.75배로 측정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역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매니 마차도, 호세 라미레즈 등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다. 미국 못지 않게 현역 메이저리그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하는만큼 우승 확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3위는 +450에 우승 배당 5.5배를 기록한 일본, 4위는 +800에 우승 배당 9배를 기록한 푸에르토리코다.
스포츠 베팅 업체들이 예측하는 국제 대회 우승 배당은 전력 차이와 최근 국제 대회 성적,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들의 최근 성적 등을 기반으로 측정된다. 어느정도 예측성은 있지만 절대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WBC에서 4강 진입을 목표로 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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