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이 반전 취미를 공개했다.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30일 '조규성의 아이패드에는 동물이 살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멀티골 조규성의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화보 촬영을 한 조규성은 처음으로 자신의 가방 속 애장품들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꺼낸 건 태블릿PC. 조규성은 "음악 들을 때나 영상 볼 때 쓴다. 배경화면이 귀엽다"며 오리 배경화면을 자랑했다. 조규성은 "보는 사람들이 되게 좋아한다. 짤이 있길래 귀여워가지고 배경화면으로 항상 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꺼낸 건 향수. 조규성은 "향수는 무조건 갖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걸 몇 개째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데일리나 어디 갈 때마다 이걸 쓴다. 다른 향수를 사도 결국엔 이 향수로 돌아온다"며 "예전에는 비누 향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비누향이면서도 조금 믹스된 거. 강한 걸 안 좋아해서 은은하게 나는 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류시화의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도 꺼냈다. 조규성은 "류시화 선생님의 책은 거의 다 본 거 같다. 이건 에세이인데 너무 좋아하는 책이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밝혔다.
"좋아하는 구절을 읽어달라"는 말에 조규성은 "그런 걸 잘 안 외운다. 저도 원래 책이나 그런걸 다 외웠다. 어느날 휴게소에 갔는데 휴게소 앞에 '책을 보고 기억하려는 것은 밥을 먹고 소화를 안 시키려는 것과 똑같다'는 문구가 있었다. 그런 거에 꽂혀서 읽고 좋으면 느끼고 넘기자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성은 매일 책을 읽는다며 "이동할 때나 자기 전 30분씩 하루에 30분씩은 꼭 읽으려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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