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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갑'의 입장에서 협상을 주도해 나갈 그가 또 설문지를 돌린다면 어떤 내용이 담길까. 5년 전에는 '투타 겸업을 얼마나 보장해줄 것인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건가', '육성 시스템과 환경은 어떠한가' 등의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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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해 11월 발행된 일본 스포츠매거진 '넘버'와 인터뷰에서 "연봉이 높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제한돼 있다. 고연봉을 원하는 선수는 사치세를 걱정하지 않는 팀으로 가게 돼 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자신에게 오퍼할 구단으로 부자 구단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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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LA 타임스는 '오타니는 최근 수년 동안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았음에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누구도 하지 않은 걸 하려는 스타일이다. 고교 시절 은사인 사사키 히로시 코치는 오타니가 일본 선수들과 인연이 없는 팀을 고를 것이라고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일본인 선수가 뛴 적이 없는 팀을 선호한다는 독특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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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올해 3000만달러 계약이 만료되면 오타니는 생애 두 번째 MVP와 첫 사이영상을 받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5억달러 계약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그는 여전히 28세에 불과하고 오는 7월 트레이드 후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 한 FA가 된다. 지난달 9명의 FA와 계약한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오타니에게 강력한 베팅을 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양키스, 다저스, 레인저스, 레드삭스와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츠의 경우 에인절스 시절 그를 스카우트한 빌리 에플러 단장과의 친분이 유력 요인이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위해 이번 겨울 지갑을 굳게 닫고 자금을 비축했다. 양키스는 영원한 우승 후보이며, 레인저스는 최근 2년간 우승 전력을 만들기 위해 8억달러가 넘는 돈을 썼다. 어느 구단이든 오타니가 굳이 외면할 이유가 특별히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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