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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강률, 3살 연하 신부와 오는 7일 결혼 "언제나 내게 힘을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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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두산 베어스 김강률(35)이 품절남이 된다.

김강률은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더 라움 웨딩홀에서 신부 탁희정(32)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강률은 "아내는 좋을 때나 힘들 때 언제나 내게 힘을 준 사람이다. 긍정적이고 지혜로워 배울 점이 참 많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랑하고 보듬으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2007년 두산에 입단한 김강률은 15년 동안 두산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투수다. 지난 시즌 26경기서 3승4패 9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