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명단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WBC까지 두 달 정도 남은 시점이다.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에 참가할 50인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베테랑 김광현(35·SSG 랜더스)과 양현종(35·KIA 타이거즈)부터 구창모(26·NC 다이노스) 소형준(22·KT 위즈) 곽 빈(24·두산 베어스) 문동주(20·한화 이글스) 등 어린 선수들까지 포함됐다. 변수가 없다면 새롭게 발표될 예비명단은 50인에 포함됐던 멤버들 중에서 추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강철 WBC 야구대표팀 감독은 4강 이상 성적을 목표로 하는 한편, 세대교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젊은 투수들이 선발로 나서고, 이후 승부처에서 베테랑들을 등판시킨다는 계획이다.
WBC는 투구수 제한이 있어 마운드 운영이 쉽지 않다. 특히 1라운드는 투수 한 명이 던질 수 있는 공이 최대 65구에 불과하다.
예상치 못한 강판은 마운드 전략을 흔든다. 우리 대표팀은 이미 도쿄올림픽에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5이닝 이상 던진 선발 투수는 이의리(21·KIA)와 고영표(32·KT) 둘 뿐이다. 대부분 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오래 버티지 못했고, 남은 이닝을 뒤에 나오는 투수들이 책임졌다.
그 중에서도 자주 경기에 나오는 투수가 있었다. 바로 조상우(29·키움 히어로즈)였다. 7경기 중 6경기에 출전, 8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무려 146개에 달했다. 계속된 등판에 150㎞에 육박하던 직구 구속은 140㎞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롱맨이 아닌 일반적인 불펜 투수는 1이닝, 투구수는 20개 미만을 소화한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조상우는 2이닝 동안 46구를 던졌다. 보람도 없었다. 대표팀은 노메달에 그쳤다.
이강철호의 어깨에 한국야구의 부흥이 달려있다. 레전드 투수 출신이자 KT를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이끌었던 그의 마운드 전략이 궁금해진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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