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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는 국가마다 최소 4경기에서 최대 7경기를 치른다. 한 시즌 총 162경기를 하는 메이저리그와 비교해 경기 수가 적은 WBC는 작은 샘플에 불과하다. 이정후의 진면목을 모두 들여다보기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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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범호는 일본과의 2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다나카 마사히로(35·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홈런을 터트렸고, 결승전에서는 다르빗슈 유(3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하기도 했다. 2009시즌을 마친 뒤 김태균은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했고, 이범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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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이정후는 WBC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그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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