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미래 신지아(영동중)가 2023~2024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도 우승했다.
신지아는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2.06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에다 감점이 1점이었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점수(70.95점)를 합쳐 총점 213.01점을 기록,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9위 김예림(단국대·210.28점)을 따돌리고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3위는 이해인(세화여고·205.31점)이 차지했다.
신지아는 전체 1위로 새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세계선수권대회는 2022년 7월 1일 기준 만 15세 이상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 대회 합산 2~4위인 김채연(수리고) 이해인 김예림이 출전한다. 신진아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남자 싱글에선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이변을 허락치 않았다. 그는 총점 271.21점으로 김현겸(한광고·237.23점)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또 남자 싱글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도 거머쥐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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