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문빈, 문수아 남매가 6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재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아스트로'(ASTRO) 문빈과 '빌리'(Billlie) 문수아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문수아는 오빠 문빈의 연습실을 찾았고, '문빈&산하'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대박 날 예감이다"고 박수를 쳤다.
그때 문수아는 6개월 전 아스트로의 연습실에서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준비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문빈, 문수아가 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 스페셜 무대로 준비한 '내 귀에 캔디'는 방송 후 약 6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8년, 12년. 긴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멀어져버린 남매. 문빈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연습생 하느라 얼굴을 거의 못 봤다"면서 "가족이지만 음악 방송에서 마주치는 게 전부다"고 했다.
문빈과 문수아는 산하의 요청에 6개월 만에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재연했다. 이를 본 산하는 "잘한다. 스킨십은 안하더라"고 했고, 문빈은 "그땐 일이었으니까"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