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롯 왕자' 최전설이 독한 도전기를 공개했다.
최전설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전설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기 위해 3개월 간 20kg을 감량한 사연을 알려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최전설의 근성과 끈기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고, 드라마틱한 감량 전과 후의 사진이 공개됐다.
무대에 오른 최전설은 쑥스러워하다가도,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긴장감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한 최전설은 도입부부터 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잡아끌었다.
시작부터 강렬한 무대로 원곡자 진성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최전설은 올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출전권을 얻어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최전설이 올하트를 달성하면서, 최전설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어떠한 역사를 써내려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