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국 LA에 거주 중인 방송인 박은지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홍수 피해로 고생을 한 것.
박은지는 11일 "웬일이에요~ 간밤에 LA 거의 물에 잠길 뻔 했어요. 정말 쉬지 않고 오더니 저희 차고도 물이 좀 찼어요. 흑 다른 교민 분들은 피해 없으신지 걱정입니다"라며 물이 차오른 차고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이어 박은지는 "오늘은 좀 흐리지만 비가 그쳐서 오랜만에 산책 좀 다녀왔어요. 태린이도 기분이 좋은지 꺄르르 웃으면서 다리 춤을 추더라고요"라며 딸과 산책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에 3주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16명이 사망했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 현재 남편과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