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 지휘봉을 잡은 지 4개월 만에 '경질설'에 휩싸인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풀럼전을 앞두고 베테랑 선수들과 면담을 가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포터 감독이 첼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4명의 선수와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오는 13일 풀럼 원정을 떠난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7승4무6패(승점 25)를 기록, 10위에 처져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FA컵에서 맨시티에 잇달아 패하면서 포터 감독의 경질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포터 감독의 출발은 좋았다. 지난해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경기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포함 5연승, 8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브라이턴에 1대4로 패한 이후 좀처럼 승리를 챙기기 힘들어 보인다. 최근 9경기에서 첼시가 승리한 건 지난해 11월 3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UCL 경기와 지난해 12월 28일 본머스전, 두 경기 뿐이다. 그 동안 18경기를 지휘해 8승4무6패를 기록, 승률이 44.4%에 불과하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포터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주위 분위기를 살펴보면 풀럼전은 포터 감독에게 마지막 경계선으로 보인다. 때문에 포터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고 실바,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 등 베테랑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포터 감독은 "나는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코바치치와 정말로 긴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대화였다. 그들은 사람으로서 좋은 자질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정직했고, 그들의 우려를 잘 표현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긍정적인 면과 책임감을 분명히 했다. 나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쉬운 건 부상자가 많다는 것이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리스 제임스, 에두아르 멘디, 은골로 캉테 등 주전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해 신음하고 있다.
포터 감독은 남은 베테랑이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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