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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에게 미리 준비한 언론 인터뷰 질의응답서를 건넨 고아인은 "수십 년간 업계 관행으로 고착되어 온 불합리한 적폐를, 회장 딸, 즉 그룹의 내일을 이끌 차기 부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혁신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였다"는 홍보를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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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가 첫 출근하던 날, 고아인이 그를 거침없이 도발했던 이유도 밝혀졌다. 남들 눈에는 어차피 시한부 상무인 거 그냥 막 나가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자신이 강한나에게 필요한 인물이란 사실을 확실히 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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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건 본능적으로 아는 할아버지 왕회장(전국환)의 '미니미' 강한나도 손익계산을 저울질했다. 할아버지의 조언대로, 주인보다 머리가 좋은 아랫사람은 시기 질투하지 말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해결 못할 일을 맡겨야 한다. 자신을 자극한 '또라이' 고아인이 취할 이익 때문에 포기하기엔 강한수에게 크게 한 방 먹일 수 있는 더 큰 이득이 있다는 촉이 온 강한나는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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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오히려 고아인에게 "고맙게도 판을 더 키워준" 꼴이 됐다. 강한나는 "아무도 손 못 대는 구습, 악습 해결하는 등 힘이 있으면 제대로 써야한다"며 회장딸의 낙하산이 아닌 혁신적 리더로서 기분 좋게 인터뷰를 마쳤다. 하지만 기자를 배웅하면서 마주친 충격적인 광경은 "모르면서 나대다 광고주를 공격한 초짜 임원은 사퇴하라"는 자극적인 대자보였다.
'대행사' 6회는 22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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