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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결승골에는 손흥민이 특급 조연 역할을 했다. 전반 추가시간인 46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반박자 빠른 회심의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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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풀럼전 후 "손흥민이 공간이 있는 것을 봤고, 그가 볼을 잡으면 나는 반야드를 얻을 수 있는 위치에 들어가고 싶었다. 나는 볼을 내 왼쪽에 놓고 싶었고, 내가 반야드를 전진하면 슛을 할 수 있는 사정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나는 수비수를 역이용했고, 상대 골키퍼의 시야도 가려졌다"고 골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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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연패의 고리를 끊은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 골을 넣고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해 기분이 좋다. 다만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는다"며 "어젯밤 정말 힘겨웠다. 몇 시간마다 일어나야 했다. 유행성 질병인지 바이러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일 훈련은 쉰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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