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이탈리아 AS로마 감독이 60번째 생일을 맞았다.
AS로마는 26일(현지시각) SNS 계정에 무리뉴 감독의 '환갑'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축하 케이크가 역사였다. 'Happy Birthday Special One!'이라는 문구와 함께 무리뉴 감독이 들어 올린 유럽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트로피가 새겨져 있었다.
바비 롭슨의 통역으로 축구계에 발을 들인 그는 2000년 벤피카 감독을 시작으로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유, 토트넘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명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환갑 잔치'에도 뒤끝은 멈추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케이크를 커팅한 후 한 조각을 선수 대표인 주장 로렌조 펠레그리니에게 건넸다.
그 사이 펠레그리니의 옆에 있는 니콜로 자니올로는 철저히 무시했다. 자니올로는 로마 탈출을 노리고 있다. 릭 칼스도프도 비슷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1월 칼스도프를 '배신자'로 지목해 논란이 됐다.
그래도 라커룸에는 환호와 감동이 물결쳤다. 하지만 그 여운을 깨 장본인도 무리뉴 감독이었다. 그는 '생일 스피치'를 요청받자 고전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 "무슨 스피치? 훈련하러 가자. 일요일 경기가 있잖아. 어서." 무리뉴다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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