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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WBC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이 드러낸 솔직한 속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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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이 감독은 대표팀 구성단계부터 수차례 '국제대회 성적이 야구 흥행을 이끈다'고 강조해왔다. 때문에 전반적인 세대교체를 의도하면서도 김광현(SSG 랜더스) 양현종(KIA 타이거즈)라는 베테랑 투수들을 발탁, 선발 아닌 중간계투로의 활용을 공언했다. 성적도, 국가대표로서의 품위도 놓칠 수 없었던 이 감독의 고뇌가 가득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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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구리야마 감독의 마음은 더욱 무겁다. 일본 야구는 1,2회 WBC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고, 3,4회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일단 기본이 4강이고, 구리야마 감독에겐 결승 진출, 더 나아가 2009년 이후 14년만의 우승 도전이란 기대치가 걸려있다.
이어 '축구도 코스타리카에 패하고 독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오를 거라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사회자의 말에 "축구를 즐기다가도, 전력에서 앞서는 팀을 상대로 초조한 상황이 되니 기분이 나빠졌다"며 사령탑다운 감정이입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거의 합류 시기가 늦어진다는 아쉬움 역시 두 사령탑이 공유하는 부분이다. WBC 대표팀은 2월 1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시작하지만, 김하성은 3월 1일에야 합류한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아직 미정이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합류 자체가 쉽지 않다.
일본 역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라스 눗바(세인트루이스)가 대표팀에 포함됐지만, 이들 모두 대회 직전에나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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