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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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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처음 국가대표팀에 뽑힌 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아시안게임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국제대회들을 꾸준히 참가했다. 2023 WBC는 양현종에겐 통산 6번째 태극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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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이젠 대표팀에 나보다 선배가 없다. 내가 모범이 돼야한다는 마음"이라며 "그래도 이강철 감독님 말씀대로 미국행(4강) 비행기는 타야되지 않겠나.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팀이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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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서 '투수조장'도 맡았다. 양현종은 "사실 젊은 선수들은 잘 모른다. 감독님께서 '좋은 얘기 많이 해줘라' 하시더라. 여러가지로 기대된다"며 웃었다.
양현종은 '최선'과 더불어 '승리'를 강조했다. "이기는 경기를 보여줘야한다는 목표 의식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을 다시 야구장으로 불러모으고 싶다. 다시 한번 야구 붐을 일으키는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한경기 한경기,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우선 8강부터 가야한다"는 그의 말엔 묵직한 의무감이 담겨 있었다.
대표팀 선수들 중엔 국내에서 마저 몸관리를 한 뒤 WBC 캠프로 바로 합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양현종은 "그래도 우리팀 선수들하고 같이 비행기를 타는 게 좋다. 광주는 따뜻해서 몸 만드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WBC 경기장이 바로 옆이다. 대표팀에 있을 때도 가능하다면 일정이 끝난 뒤 후배들을 보러오려고 한다"며 소속팀에 대한 책임의식도 숨기지 않았다.
WBC는 메이저리그 공인구로 진행된다. 국내 복귀 이후 처음 만져보는 미국 공인구다. 양현종은 "확실히 오랜만에 만져보니 좀 미끄럽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이 공을 쓰는데, 그걸 핑계를 댄다면 팬들이 납득하겠나"라고 단언한 뒤 "솔직히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계속 던지고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추신수(SSG)는 미국 현지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언제적 김광현, 양현종이냐. 문동주나 안우진 같은 투수들도 세대교체 해야한다'는 속내를 강하게 드러낸 바 있다.
"얘기는 들었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중요한 시기에 내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조심스럽다. 말을 아끼겠다. 다만 대표팀은 내겐 영광 그 자체다.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하고, (대표팀에 뽑혔으니까)올해는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 뿐이다."
인천공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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