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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등 해외파를 필두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2년 연속 투수 4관왕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좌완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등 강속구 투수들이 줄줄이 선발 후보다. 불펜진도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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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70대~1m80 초반의 크지 않은 신장의 투수들 조차 평균 150㎞에 달하는 안정된 메커니즘으로 볼끝 좋은 빠른 공을 던진다. 볼의 힘과 무브먼트, 제구까지 두루 갖춘 리그 최고 투수들이 대표팀에 줄줄이 승선했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주니치가 자랑하는 영건 다카하시 히로토(21)였다. 평균구속 151㎞, 최고 160㎞의 광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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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3월 WBC 일본 대표팀에 최연소 막내 선수로 승선했다. 오는 17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삼성전 등판은 대표팀 합류 전 컨디션 점검 차원이다. 다카하시는 예정대로 선발로 나서 3이닝을 단 41구 만에 가볍게 소화했다. WBC 공인구를 들고 나선 그는 1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상민에게 던진 초구 부터 무려 154㎞를 찍었다. 싱대 기를 죽일 만한 스피드였다.
삼성은 다카하시가 내려간 뒤 1이닝 씩 마운드에 오른 오다카 도시야(32), 다시마 신지(34), 스나다 요시키(28), 오카노 유이치로(29), 곤도 렌(25), 모리 히로토(25) 등 5명의 투수들을 상대로도 단 3안타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4안타 빈공 속에 0대7로 완패하고 말았다. 일본 팀을 상대로 한 연습경기 3전 전패.
3경기 동안 삼성이 뽑아낸 점수는 단 1점 뿐이었다. 지난 9일 니혼햄과의 첫 캠프 연습겅기에서 2안타로 0대3 패. 11일 주니치전에서는 1대18로 대패했다. 그나마 7안타를 뽑았지만 1득점에 그쳤다. 김태훈이 주니치 좌완 하시모토를 상대로 뽑아낸 우월 솔로 홈런이 일본전 3경기 통틀어 삼성이 올린 득점의 전부였다.
과연 삼성만의 문제라고 봐야 할까. 갈수록 벌어지는 한일 야구의 차이, 특히 마운드의 높이 차이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지우기 어렵다.
그렇다면 오는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는 과연 괜찮은 걸까.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까. 대표팀이라 해도 평균의 차이는 무시하기 힘든 전제조건이다.
물론 특수성은 있다. 한일간 수준 차는 늘 있었지만 소수정예로 구성된 한국 야구 대표팀 실력은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정신무장과 투혼 속에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악으로 깡으로 맞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과연 이번에도 그럴 수 있을까.
삼성은 오는 19일 한신, 다음달 4일 요미우리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베스트 멤버가 대거 나설 요미우리전 결과가 주목된다. 시범경기를 앞두고 타격 사이클을 끌어올릴 삼성 베스트멤버가 이날도 요미우리 투수들에게 꽁꽁 눌린다면 6일 뒤 도쿄돔에서 열릴 WBC 한·일전 역시 선뜻 밝은 전망을 내리기 어려울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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