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포기'는 없다.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 영입에 다시 도전한다.
미국 언론 포브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데 용 영입을 위해 9000만 유로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 개편에 나섰다. 그 중심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를 떠나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제자들과의 재회를 원했다. 데 용도 그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데 용을 영입하지 못했다.
포브스는 '맨유는 지난 여름 데 용 영입에 나섰다. 당시 8000만 유로를 제안했다. 그러나 데 용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바랐다. 또한,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 체제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고 했다. 데 용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공식전 25경기에 나섰다. 1547분을 뛰며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단념하지 않았다. 여름에 9000만 유로를 투자해 데 용 영입에 나설 것이다. 데 용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FC바르셀로나 내에서의 입지가 달라졌다. 훨씬 넓어졌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일부 선수를 매각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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