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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최근 마차도에 5년 1억8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제안했다. 기존 10년 계약이 종료되면 2029~2033년까지 계약을 연장해 결국 샌디에이고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하지만 마차도는 거절했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별다른 부상없이 제몫을 했다고 자신하는 마차도는 내심 연평균 3500만달러 이상의 10년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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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하성이 관련된 중요한 이슈다. 지금의 로스터에서 마차도가 떠날 경우 샌디에이고 3루수는 김하성이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2년간 포지션별 선발 출전 경기는 유격수 150경기, 3루수 35경기, 2루수 20경기다. 3루수 수비율은 0.990으로 102번의 수비에서 실책은 1개 뿐이었다. 3루수를 봐도 유격수 만큼 수비할 수 있는 전천후 내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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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유격수 골드글러브 투표에서 2위에 오르며 수비력을 공인받았다. 김하성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보가츠가 떠난 보스턴 레드삭스와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해 유격수가 비게 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의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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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MLB.com이 공개한 '2023년 메이저리그 판타지 베이스볼 랭킹'에서 김하성은 전체 254위에 유격수 부문서 23위에 그쳤다. 주전 유격수가 30명이라면 그 가운데 23위라는 뜻인데, 예상 밖의 평가다.
김하성의 가치가 판타지 게임에서는 부각되지 않는 건 공격력 때문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메운 김하성은 타율 0.251(517타수 130안타),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 OPS 0.708을 기록했다. OPS+는 107로 평균을 살짝 넘는 수준이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12일 '수비력이 우수한 김하성이 2루로 옮길 수 있겠지만, 그는 지난해 OPS+가 107로 타력은 기껏해야 평균을 살짝 넘는 수준이다. 파드리스 내야진이 포화상태라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젊은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김하성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저리그는 수비보다 공격이 중시된다. 팬들도 공격적인 야구에 익숙하고, 타자들이 투수들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다. 김하성에게 공격력 향상 주문이 쏟아지는 이유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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