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37)가 약혼자인 가수 머신 건 켈리(33)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메간 폭스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 관계는 제 3자의 방해나 간섭은 없었다. 여러분들은 이 기사에 관심을 갖지 않아야 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약혼자인 머신 건 켈리가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렀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의 휴대전화에서 문자와 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확인해 외도 증거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메간 폭스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머신 건 켈리와 찍은 사진을 삭제하고 약혼 반지를 뺐다는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메간 폭스는 13살 연상의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3명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혼인 관계 중에 머신 건 켈리와 열애설이 불거져 외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해 1월 머신 건 켈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청혼을 받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출처=머신 건 켈리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