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버지, 저는 다른 길을 걷겠습니다.'
전 브라질 대표 수비수 마르셀로(플루미넨세) 장남 엔조 알베스가 스페인 청소년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질 스페인 이중국적자인 엔조는 지난 1일(한국시각) 열린 피나타르 슈퍼컵 2023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스페인 15세이하 팀 공격수로 출전했다.
등번호 22번을 달고 문전 앞에서 바이시클킥을 선보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09년생인 엔조는 경기 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스페인 대표팀 셔츠 엠블럼에 키스를 하며 데뷔전을 기념했다.
어머니인 클라리스 알베스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엔조는 비록 브라질 대표였던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걷기로 했지만,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마르셀루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머문 레알의 유스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왼발 레프트백'인 아버지와 달리 '오른발 센터포워드'로 유스 커리어를 밟고 있다.
마르셀루는 아들이 스페인 대표를 택하기로 한 날 "내 사랑, 또 다른 정복을 축하한다"며 결정을 지지했다.
마르셀루는 2022년 여름 레알을 떠나 황인범이 몸담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으나, 입단 5개월만인 지난 2월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같은 달 친정팀인 브라질 플루미넨세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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