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은영 박사가 분노했다.
5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영어 천재 6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제작진에게 특별한 메일이 도착한다. 초등학생 팬들이 오 박사를 위한 헌정 영상을 보내온 것. 학생들은 '금쪽같은 내새끼'를 패러디해 가족 간의 갈등 상황을 푸는 방법을 영상으로 녹여내고, 영상과 함께 "앞으로도 예쁜 가족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인사를 전한다. 이에 오은영은 "마음이 꽉 채워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같이 놀 친구를 찾아다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 같이 놀자"라며 동네 아이들에게 뛰어가 보지만, "아니. 싫어"라며 거절당하는 금쪽이! 엄마는 멀리서 그런 금쪽이를 지켜보며 "같이 놀자는 말만 하니... 그냥 뛰어놀면 되지..." 라며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심지어 "세게 때려"라는 말을 반복하며 다짜고짜 아이들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 되는 금쪽이의 폭력에 또래 아이는 금쪽 엄마에게 찾아가 "금쪽에게 맞았다"고 알려보지만, 엄마는 익숙한 일이라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 부모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엄마, 아빠가 OO 했더라면, 금쪽이가 안 그럴 수도 있었다"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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