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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한화의 경기를 앞둔 7일 오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 굵은 비가 내리는 그라운드에 쩌렁쩌렁한 포구음에 울려 퍼졌다.
한화 김정민 배터리 코치와 백업 포수 박상언의 특훈이 펼쳐지는 장면이었다.
김정민 코치는 항상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지만 훈련만큼은 강도높게 시키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한화는 올 시즌 LG에서만 30년을 뛴 원클럽맨 김정민 코치를 영입해 포수 조련을 맡겼다.
한화는 주전 포수 최재훈이 버티고 있지만, 백업 포수들과 격차가 큰 편이다.
실제로 최재훈이 지난 2022시즌 약 850이닝을 뛰는 동안 백업 포수 박상언은 약 330이닝 정도만 소화했다.
든든한 백업이 있어야, 주전포수의 부담이 줄어들고 경기운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젊은 포수들이 성장해 주전 포수와 격차를 줄이는 것이 강팀으로 가는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안방마님 조련사 김정민 코치와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포수 박상언의 빗속 훈련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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