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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엄정화 "술 마실 때 안주 NO…저탄고지+복근 운동이 동안 비결"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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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7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소울푸드에 대해 묻자 "엄청 아프고 난 후에는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더라. 왠지 몸이 그냥 원하는 느낌이 든다. 사과를 먹고 나면 다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앞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된장찌개도 소울푸드로 꼽으며 "몸이 안 좋거나 와인을 마셨을 때 먹는다. 된장찌개와 밥을 같이 끓여 먹는 걸 좋아한다. 술 마실 때 안주는 안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안주를 먹으면 복근이 없어진다"고 전했다.

요즘 꽂힌 운동은 복근 운동이라고. 엄정화는 "일년 반 정도 촬영만 한 것 같다. 근육을 찾기 위해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팔, 복근, 힙업 운동 등 전체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젊음의 비결은 복근 운동에 있다며 다시금 복근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촬영을 할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하지만 촬영이 지나면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닭가슴살, 야채를 그람 수 따져 먹고 있다. 간헐적 단식도 한다. 시간을 오래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 그래서 그런가?"라며 식단의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근 꽂힌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 엄정화는 예상 그대로 자신이 활약 중인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언급하며 "차정숙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인생에서 선택해야 할 길이 뭐가 있을지 함께 공감하며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 차정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