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화 이글스 4번타자 채은성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개막 후 서른번째 경기. 왼쪽 엄지 통증 탓이다.
채은성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주중 2번째 경기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개막 후 29경기 동안 한화 타선의 중심을 지키며 쉴 새 없이 달려온 4번타자. 지치고 아플 때도 됐다. 꾹 참아왔던 크고 작은 통증 속에 채은성은 최근 타격페이스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즌 초반 뜨겁던 타격감이 피로 누적 속에 식었다. 지난달 26일 사직 롯데전 이후 9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5안타(0.132). 4일 잠실 두산전 만루 홈런이 있었지만 최근 흐름이 좋은 건 아니었다.
한화는 채은성 대신 김인환을 4번 1루수에 배치했다. 이원석이 1번 중견수로, 정은원이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이진영이 5번 좌익수, 유로결이 8번 우익수, 문현빈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채은성은 지난 겨울 LG를 떠나 6년 최대 90억원에 FA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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