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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친칠라'를 그리며 명화를 재해석하는 황정빈이 아트 큐레이터 김민경과 함께 나와,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을 재해석한 '양산을 쓴 친칠라'를 선보였다. 황정빈은 "작은 친칠라가 명화 속 주인공이 되었듯,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그림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채정완이 봉태규와 무대에 올라, 압도적 분위기를 내뿜는 '누가 나쁜 놈이야?'를 소개했다. 채정완은 "반복되는 비극적인 참사 속, 사회에서 책임을 지는 사람은 존재하기 힘든 것일까라는 고민으로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채정완 작가님이 오는 10월에 사치 아트 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라, 이후로 작품의 가치가 무척 달라질 것"이라며 폭풍 세일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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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지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상희는 단순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추상화 'GABE141'을 선보였다. 작년 한 해에만 18회의 초대전을 진행한 김상희는 "퇴근길에 우연히 바라본 자동차 후미등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며 "단순하게 그려낸 후미등으로 '도시판 불멍'을 하며 안정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자칫 단순해 보이는 작품이지만, 대상을 분석하고 덜어내는 수많은 과정이 숨겨져 있다. 소를 해체해서 그린 피카소처럼, '현대판 피카소'가 같다"고 강력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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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완은 흑과 백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키스'를 하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그림을 선보여 "오늘 유난히 거칠었던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출연진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최초로 스튜디오의 모습을 그려낸 김동진은 "어둠 속에 떠 있는 무지개를 통해, 어딘가에는 빛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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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컬렉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경매에 진출할 작품은 황정빈의 '양산을 쓴 친칠라'가 선정됐다. 경매에서는 역대급으로 치열한 작전 싸움이 벌어진 끝에, 황정빈의 작품은 최초 경매가인 300만 원을 3배 이상 뛰어넘는 105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황정빈은 "작품 활동에 새로운 원동력과 의지를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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