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다비드 데 헤아(맨유)를 비판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 시절 데 헤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2011~2012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맨유에서 12시즌 동안 핵심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411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경기력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웨스트햄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치명적 실수로 패배를 자초했다. 맨유는 0대1로 고개를 숙였다.
미러는 '데 헤아의 미래를 두고 많은 사람이 얘기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맨유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를 퉁명스럽게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 시절 첼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패배 뒤 "데 헤아? 그가 거액의 계약을 체결한 순간 맨유는 그를 위해 그만큼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등 대부분 클럽의 문이 닫혔다"고 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데 헤아가 아직 힘이 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동시에 그가 매우 운이 좋았다고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데 헤아에게 누가 이 숫자를 지불할 것인가. 약간 운이 좋은 경이적인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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