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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이 멈춰 선 필라델피아는 20승20패가 돼 NL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승차 5경기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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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는 지난해 11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예상을 2개월 앞당겨 지난 3일 전격 복귀했다. 이후 이날까지 10경기를 치르면서 승부욕이 다시 발동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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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왼손에 낀 글러브를 박수치 듯 두드리면서 필라델피아 선수들을 향해 뭔가 메시지가 담긴 소리를 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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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수들가 주먹이 오가지는 않았다. 하퍼와 버드가 동시에 퇴장 선언을 받았다.
이어 그는 "내 반응을 보지 않았나. 나는 매우 기분 나빴다. 난 그냥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고, 상대 더그아웃으로 뛰어갔을 뿐이다"며 당시 화가 치밀어 올랐다는 걸 인정했다.
전조가 있었다. 필라델피아 타자들은 상대 선발 프리랜드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1회초 1사 2루, 2회 1사 2루, 3회 무사 1,2루, 6회 1사 2루 등 숱한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 흐름에 대해 약이 바짝 오른 상황.
여기에 롭톰슨 감독이 6회초 1사 2루서 카일 슈와버가 석연치 않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루킹 삼진을 당하자 라이언 윌스 구심에 어필을 하다 퇴장까지 당했다. 하퍼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일들이 몇 차례 나온 것이다.
롭 톰슨 필라델피아 감독은 "(하퍼가)그럴 수 있다. 더그아웃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그래선 안된다. 절대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역시 상대 투수 버드의 행위가 지나쳤다는 뜻이다.
하지만 버드는 특정 선수를 겨냥해 소리를 지른 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때때로 마운드에서 마음이 격앙되는 때가 있다. 중요한 순간이었다. 감정이 좀 격해졌는데, 상대는 '그걸 이해 못하고' 이례적이었다"고 했다. 하퍼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이야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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