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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이날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이후 2루를 훔치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와 5회에는 안타, 7회에는 2루타를 날리면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지난 2일 KIA전에 이어 개인 두 번째 3안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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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 김민석은 1군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4월 한 달 동안 타율 1할9푼6리를 기록하면서 조정 기간을 거쳤던 그는 5월 나선 9경기에서는 타율 3할4푼4리로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타격 위치는 어느덧 리드오프로 고정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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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고교 시절 내야수였다가 프로에서 와서 외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이정후가 내야수로 입단했지만, 외야로 전향하고 타격 기량을 한층 더 꽃피운 걸 고려하면 김민석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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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재능을 뽐내며 '제 2의 이정후'로 불릴 만큼 활약하고 있는 만큼 롯데팬들은 김민석을 향해 '종신 롯데'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미 유니폼 판매량은 '캡틴 전준우'와 '제 2의 이대호' 한동희를 넘어서 구단 1위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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