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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는 올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미 '대박'이 예고됐던 상황. 상대적으로 스몰마켓인 세이부 대신 부자 구단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유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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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최근 일본 경찰이 야마카와를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보도는 사실이 됐다. 야마카와는 "여성과 만나 호텔에 가서 관계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야마카와는 아내와 딸이 있는 유부남이기 때문에 논란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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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팬들의 분노가 크다. 야마카와는 FA 자격을 얻으면 여러 구단의 쟁탈전이 예상됐으나 이번 추문으로 '대박'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타 구단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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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세이부가 야마카와를 방출하거나 트레이드를 한다고 해도 그 역시 쉽지 않을 거라는 게 일본 언론의 예측이다. 타 구단들도 야마카와처럼 정황이 확실한 사건, 그것도 가정이 있는 선수의 성추문에 대해서는 부담을 크게 느낀다. 만약 이대로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한다면 최악의 경우 독립리그로 내려가 다시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재기를 노려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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