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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치르다보면 관중들의 함성이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다. 매번 그러면 안된다고들 하는데…. 2만여 만원관중이 바라보는 시선과 그들의 마음을 잠시 잊은 듯한 장면도 목격된다. 야구규칙에도 나오는 배트를 던져서 포수를 맞히거나 포수미트를 맞히면 아웃이라는 룰을 4명의 심판이 모여서도 체크하지 못했다. 매우 아쉽기만 하다. 그것도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판정. 20일 잠실구장은 만원관중이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모든 경기장면을 팬들도 현장에서 같이 지켜본다. 최선을 다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판도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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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경기중에 무슨 큰일이라도 난듯 주심이 더그아웃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는 낯선 장면을 관중들은 어이없이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주심의 그 사적인 기분이 경기를 진행함에 있어 무슨 도움이 됐을까. 선수와 주심이 무심코 눈빛이 마주쳤다는데 선수는 경기가 벌어지는 그라운드 쪽이니 바라볼 수 있었다. 주심은 1루 더그아웃에 왜 주목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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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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