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2개 더 들 준비 됐어요!"
'맨시티 캡틴' 일카이 귄도간이 22일(한국시각) 첼시전 1대0 승리와 함께 맨시티에서 5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트레블의 목표를 또렷히 밝혔다. 2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3연패 위업을 쓴 맨시티는 FA컵 결승(6월3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6월11일)에 안착해 있다. 꿈의 트레블이 눈앞에 다가왔다.
귄도간은 맨시티 홈페이지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팀의 3연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힘들고 경쟁력 있는 리그다. 그런 리그에서 3연패를 했다는 것은 이 성취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든 걸 말해준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이 스쿼드는 재능이 넘치고 정말 특별하다. 올 시즌 이런 훌륭한 팀의 캡틴으로 뛸 수 있었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며 뿌듯해 했다. 이어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과 모든 지원 스태프들, 축구단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매일 날마다 스태프들은 우리 선수들이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했다. 그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런 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회 연속 우승트로피, 6년 새 5번의 우승은 인크레더블한 일이다. 이 팀의 퀄리티와 일관성은 맨시티가 무엇을 상징하는 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구단이 계속 성공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결코 잊지 못할 시즌이었다. 이 성과는 우리의 놀라운 팬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준 덕분"이라면서 "팬들의 놀라운 응원이 없었더라면 지난 6시즌 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팬들의 열정과 지원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고 우승의 영감을 주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맨시티의 주장으로서 트레블의 목표를 또렷히 밝혔다. "이제 2번의 결승전이 더 남았고,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내 팔은 2개의 우승 타이틀을 더 들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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