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철저하게 배제됐다.
호날두의 이기적 행동과 철저한 팀 원칙을 중시하는 텐 하흐 감독의 거센 충돌이 원인이었다.
극심한 갈등이었다. 지난 시즌 전 해외 투어부터 호날두는 거부했다. 가족 여행이 이유였다.
비 시즌 도중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호날두는 그라운드를 떠났다. 텐 하흐 감독은 대노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시즌 도중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팀 훈련에서 제외한 것은 물론, 스타팅 멤버에서도 제외시켰다. 호날두는 공개적 불만을 표시했고, 텐 하흐 감독과 루비콘 강을 건넜다.
결국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전 맨유와 결별했다. 사우디 명문클럽 알 나스르가 차기 행선지였다.
텐 하흐 체제의 맨유는 호날두를 '퇴출'시켰다.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영입 후보로 떠오른다. 프랑스 레 퀴프지는 23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도 PSG 고위 수뇌부, 그리고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갈등을 빚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절대 에이스, 세계 최고 공격수지만, PSG는 미래의 플랜에 네이마르를 배제시켰다.
결국 네이마르는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있다. 네이마르와 양쪽 윙어로 뛰면 너무나 강력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맨유는 전방위적인 포지션 보강을 하고 있다. 최전방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빅토르 오시멘을 노리고 있고, 센터백으로 김민재를 후보에 올려놓고 있다. 미드필더진 보강도 눈길을 주고 있따. 이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맨유에 온다면, 맨시티, 리버풀에 뺏겼던 EPL 최강 자리를 노릴 수 있다. 단,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의 시스템에 네이마르가 맞춰야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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