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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아요!' 맨유 날벼락, 영입 플랜C '판매 불가' 딱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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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유벤투스가 두산 블라호비치에 '판매 불가' 딱지를 붙였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블라호비치는 첼시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팔지 않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1월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그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메트로는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 합류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는 최상의 컨디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팀을 떠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첼시는 올 여름 영입 타깃으로 블라호비치를 잡았다. 이미 7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맨유도 블라호비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첼시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뒤를 이을 선수를 찾는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 뒤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 영입해 활용 중이었다. 맨유는 그동안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을 눈여겨 봤다.

프란체스코 칼보 유벤투스 회장은 DAZN에 "소문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 이적 시장은 열리지도 않았다. 블라호비치는 판매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