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후반기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존 슈나이더 감독, 피트 워커 투수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토론토는 지난 23일부터 탬파베이와 원정 4연전을 위해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불펜피칭을 마친 뒤 류현진은 토론토 스타 등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마운드에서 던지는 자체를 무척 그리워했다. 동료들 앞에서 공을 던지는 건 나에게 가장 즐거운 일이다. 동료들과 다시 만나 무척 기분이 좋다. 활기를 되찾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스타는 '류현진은 작년 6월 인생에서 두 번째로 큰 수술을 받았다. 35세의 나이에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인대를 이식했다. 왜 그랬을까? 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투수가 돼야 하고, 올시즌 후반기 언젠가는 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라며 '오늘 커브와 체인지업이 좋아 보였다. 커터도 나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는 다른 선발투수들과 마찬가지로 통증이 없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재활 상태가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류현진은 선수단에 합류하기 전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블루제이스 캠프에서 재활을 충실히 이행했다. 웨이트와 러닝 등 몸 만들기에 집중하느라 살이 빠졌다는 얘기다. 평소보다 훨씬 날렵한 모습으로 불펜에 등장했다는 것이다.
류현진은 "내 몸에 변화를 주기 위해 뭔가를 정말 하고 싶었다"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후 복귀하고 싶다. 그래서 후반기에 팀의 일원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게 내 목표"라며 후반기 복귀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현재로서는 류현진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지만, 그는 선발투수로 복귀를 준비한다고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LA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일명 토미존 서저리를 받았다. 류현진은 현재 불펜 피칭 단계를 소화 중이다. 이날 불펜 피칭도 슈나이더 감독 앞에서 던졌다는 점 외에 특별할 것은 없었다.
로스 앳킨스 단장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음 달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다음 단계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이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기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그가 마지막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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