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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마의 어린 시절을 묻는 질문에 "(외할머니에게) 맞은 기억이 많다"라는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외할머니는 "남편이 집안의 장손이다. 홀시아버님을 모시며 막내 시누이를 딸과 같이 키웠다. 둘이 말을 안 들으면 시누이를 때릴 수 없으니 그 화풀이를 딸한테 다 풀었다"며 "아픈 딸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엄마는 상처가 됐다거나 미워한 적 없다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가정 폭력이 맞다. '행복했다'고 하는 건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아픈 마음을 마주하면 나만 더 괴로우니까 잊고 사는게..."라고 하자, 오은영 박사는 "잊히지 않잖아요"라며 정곡을 찌르고, 과거를 제대로 마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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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들의 속마음에 "끝까지 노력하겠다. 도와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마음이 불안해져 발모광 증상이 보일 때 그때는 엄마에게 표현을 하고 손을 꼭 잡거나 안아줘라"고 솔루션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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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외할머니는 약속을 지키고 있지만, 금쪽이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서 솔루션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금쪽이는 솔루션을 시도하는 엄마에게 시종일관 버릇없는 태도를 보이며 협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촬영 그만하자"면서 방 안의 물건을 집어 던지며 폭주, 집을 뛰쳐나가 버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솔루션이 난관에 봉착한 이유를 알았다"라면서 금쪽이에게는 훈육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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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분리 수면 솔루션을 강하게 거부하던 금쪽은 엄마의 수술한 다리를 걷어차고 때리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 결국 극심한 통증에 주저앉고 만 엄마에 패널들은 충격에 빠졌다. 엄마는 "자식이 부모 때리는 건 없어야 한다"고 했지만, 금쪽이는 "왜 나한테 맞으면서 따로 자야하냐"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 처방이 실패한 이유는 이 집안의 통제권은 금쪽이가 갖고 있다. 통제권 주체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면서 건강한 좌절을 통해서 성숙한 마음을 배운다며 훈육과 통제권, 건강한 좌절을 채워라고 조언했다.
과연 엄마의 진심은 전달됐을까? 모자는 함께 번지점프를 하고 용기를 낸 김에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이를 거부, 특히 엄마의 단호한 태도에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쳤다. 그날 저녁, 엄마는 솔루션대로 침착하게 훈육을 시도, 그때 금쪽이는 "아들 신경 안 쓸거면 왜 낳았냐"며 엄마의 죄책감을 자극했다. 그러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엄마. 다음날, 엄마는 금쪽이의 참을성 훈련을 진행, 금쪽이는 '무슨 생각 했느냐'는 엄마의 질문에 "엄마한테 다음부터 그러면 안 되겠다"고 했다. 엄마는 잘 따라준 금쪽이를 믿어보기로 했다.
이후 금쪽이는 참기 훈련은 계속됐다. 엄마는 "힘들었던, 아픈 기억들, 시간들 다 묻어두게 제가 행복하게 만들어줄거다"고 했다. 이어 금쪽이는 "엄마를 때리면서 내가 참을성이 너무 없다고 생각을 해서 너무 미안하고 다음부터 안 때릴거다"면서 "참을성 기르면 친구들과 놀 때도 소리 안 지르고 사이 좋게 지내고 놀 수 있고 엄마랑 친하게 대화할 수 있을 거 같다. 열심히 참아보겠다"고 약속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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