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그냥 달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사령탑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미하일로 머드릭을 어떻게 조련하느냐다.
손흥민과 연결되고 있다. 이미 현지 매체들은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 손흥민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을 지내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당시 손흥민의 EPL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 지도자다.
영국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각) '5년 전,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자신을 도운 방법을 공개했다. 미하일로 머드릭이 아직 첼시에서 진정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이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머드릭은 22세다.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첼시의 코어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 야심차게 첼시로 데려왔다.
현지에서는 머드릭이 '제2의 손흥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조언을 공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는 득점을 해야 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직진해라고 조언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 매체를 통해 '토트넘에 처음 들어왔을 때 포체티노 감독은 움직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볼이 없을 때 움직임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