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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유강남을 영입하면서 투수진이 안정되며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LG도 박동원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1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롯데와 LG 모두 FA 포수 영입이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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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난해까지 뛰었던 잠실에 롯데 유니폼을 입고 처음 온 유강남은 경기전 "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좀 이상했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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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과 도루를 놓고 내기도 한 상황이라 팬들도 둘의 도루 대결이 궁금하다. 하지만 유강남은 내기보다는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1위 LG와 2게임차 3위인 롯데의 빅게임이 더 중요한 것. "도루 내주면 밥사면 되죠"라는 유강남은 "그것보다 이기는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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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측 롯데 관중석에서 울리는 유강남의 새 응원가 속에 유강남은 강한 타구로 좌전안타를 쳤다. 1루측에서도 박수가 조금 박수가 나오긴 했지만 3루측 롯데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엄청났다. 이제 진짜 유강남이 롯데 선수라는 것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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