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모모랜드면 그래도 성공한 그룹인데, 25살 주이는 사비로 공연을 준비해야 했다. 모모랜드가 해체되고 재계약도 못했기 때문이다.
20일 방송된 Mnet '퀸덤퍼즐'에서는 '업 다운 배틀'에 이어 첫 조합 미션인 '7:7 팀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선곡한 주이는 과감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MC 태연은 "의상이 굉장히… 앉아있어서 몰랐는데 시원하다"라며 놀랐다. 주이는 "의상 만큼은 내가 제일 빡세야겠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다. 저 막을 사람 없으니까"라며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무대에 앞서 주이는 "제가 혼자 결정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그림이다. 잘 해낼 거라 믿는다"고 했다. 실제 주이는 무대 구성 회의부터 녹음, 안무 연습까지 홀로 차를 운전해서 다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이와 함께 1군 멤버인 여름, 찬미는 대기 시간 중 주이에 "어떻게 준비했냐"고 물었고, 주이는 "내가 하나하나 다 사비로 준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주이를 보고 다른 아티스트들은 "좀 반성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고 하자, 주이는 "안 된다. 그럼 난 더 열심히 더 열심히 해야 된다", "그러지 마라. 그럼 나 등골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주이는 2016년 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했다.
그는 '뿜뿜' 댄스 브레이크로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 1월 계약 기간 종료와 함께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룹 해체 이후 주이는 1인 기획사 주주 엔터의 아티스트이자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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