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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즐거웠어…굿바이 요키시, 마지막으로 동료&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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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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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에릭 요키시(34)가 마지막으로 키움 히어로즈 동료와 팬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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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2일 "팀과 5년 동행을 마치고 떠나게 된 외국인 투수 요키시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요키시는 지난 5년 간 키움의 외인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2019년 처음 키움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에 나와 13승9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이 중 세 시즌 동안 180이닝을 넘게 소화하면서 선발진 중심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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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월까지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41로 좋았지만, 5월 중순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재정비의 시간이 마련됐지만, 내전근 쪽 부상이 생기면서 결국 키움과의 동행을 멈춰야만 했다.

방출 통보를 받을 때에도 요키시는 "중요한 시기에 도움이 안 돼서 미안하다"라며 팀을 걱정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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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요키시를 위한 작별행사를 진행한다. 동료선수들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경기 전 고척스카이돔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사전 신청한 팬 100명을 대상으로 요키시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B게이트 내부 복도에는 요키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시지 캡슐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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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는 요키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한다. 이후 키움히어로즈 고형욱 단장이 요키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홍원기 키움 감독과 이정후가 선수단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액자와 꽃다발을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 요키시는 아내 케일라와 두 자녀 워스, 본과 함께 1루 응원단상으로 이동해 팬들을 만난다. 그동안 자신과 가족들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요키시는 이날 작별 행사를 끝으로 이틀 뒤인 2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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