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33승(1무34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까지 1승.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로하스(좌익수)-박계범(유격수)-김대한(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최원준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5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했다.
1-0으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에서 동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승리가 불발됐다. 5경기 연속 승리 불발.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지난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홈런을 날린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시즌 11호 홈런.
1-1로 맞선 8회말에는 정수빈이 적시 3루타를 치면서 균형을 깼다. 1사 후 박계범이 안타를 쳤고, 김대한의 삼진 후 정수빈의 한 방이 이어졌다. 이어 허경민의 내야 안타로 점수는 3-1. 특히 2번타자로 나선 허경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밥상을 꾸준하게 차렸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최원준이 앞선 경기부터 자기 공을 던지고 있다. 오늘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00% 제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타석에선 양석환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중심타자다운 모습을 보였고 정수빈, 허경민 등 테이블세터가 찬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28일 NC전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NC는 에릭 페디가 등판한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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