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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는 관객제압, 빌런계의 끝판왕인 26년차 연기 장인 박성웅과 비주얼 신예 배우 박선호에 모두 반가워 했다. 박성웅은 "거 녹화하기 좋은 날씨네"를 해달라는 요청에 "살려는 드릴게"라 재치있게 답했다. 김숙은 "웃으면서 살려준다니까 더 무섭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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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선호는 예능 첫 출연에 긴장을 잔뜩했다. 공중파 예능 게스트는 처음, 박선호는 "저만 동떨어져있는 거 같다"라면서도 주변 예능 베테랑들의 멘트에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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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박성웅. 보수적인 영화판 성향에 투자사 배급사 모두 박성웅의 캐스팅을 반대했지만 제작사 대표가 박성웅을 지지했다고. 박성웅은 "최민식이 '박성웅이 누군데 그래? 밥 한 번 먹자 그래' 해서 만나게 됐다"라면서 최민식과 인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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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백하던 날'에 대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사실 납치는 맞으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성웅은 "바람 쐬러 가자는 걸 제 고향으로 갔다. 그때 나는 당연히 OK할 줄 알았는데 답을 안하더라. 그렇게 15초가 기다고 머쓱하게 기지개를 켰다. 결국 그날은 답을 안하고 며칠 후에 '오빠 거 할게'라 하더라. 당시에는 심장이 너무 뛰었다더라. 여자들은 현명하지 않냐. 만약 극중 상대배우와 사귀었다 헤어지면 어떻게 하냐. 그런 많은 생각이 들었나보더라. 나한테는 15초가 정말 길게 느껴졌다"라 회상했다.
박선호는 "영화사 대표님이나 지인분들께서 '신은정 배우 지금 드라마 하고 있는 걸 보는데 너무 아름답다 예쁘다' 하고 아내 칭찬을 하면 '그럼 예쁘지' 하고 흐뭇해 한다. 정말 사랑꾼이다"라 했다.
박성웅은 '부부싸움'에 대해서는 "결혼 15년차가 되면 그냥 혼나는 거다. 한 번 대들었다가 너무 내 마음이 안좋더라. 이 방송 보시면 뭐라고 하실텐데"라며 걱정도 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전에 장혁이 '괜찮다'해서 집에 갔다가 아내분한테 한 시간 동안 혼나고 나왔다. 다같이 앉아서 혼났다. 그날 장혁이 술 마시고 자신감이 넘쳐서 우릴 데리고 갔다. 아내분이 우리보다 누나라 혼쭐이 났다"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 경력도 많다는 박성웅은 비디오 대여점, 편의점 밤 근무를 해봤다면서 "그때는 지금보다 더 날카롭게 생겼었다. 이득 본 것도 있다. 제가 강남에서 일했는데 경찰이 '여기는 괜찮냐' 하더라. 주변이 다 털린 거다. 같이 일한 동생도 연기자 지망생에 키가 188cm이었다. 그래서 우리 편의점만 안털렸다"라 추억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배우인 박선호. 그는 씨스타 소유의 선배였다. 박선호는 "스타쉽 엔터의 초창기 연습생이었다. 6년 정도 연습생을 하고 보이프렌드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로 했는데 최종 탈락으로 무산됐다. 같이 연습했던 씨스타는 데뷔했다. 이후에 몬스타엑스로 다시 데뷔를 준비했는데 회사에서 연기쪽으로 전향해보자고 하더라. 두 번의 좌절을 하다보니까 많은 고민 끝에 배우로 전향했다"라 고백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나갔다. 박선호는 "첫 무대를 위해 올라갔는데 소유 누나가 심사위원이더라. 누나가 절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 눈빛을 보고 더 잘하고 인정받고 싶었다. 그리고 랩 선생님으로 주헌이가 왔다. 연습생으로는 주헌이가 후배지만 평소 친한 형동생이다. 절 갑자기 안아줘서 울컥했지만 참았다"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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