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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를 졸업하고 2015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신민재는 2017시즌이 끝난 뒤 2차 드래프트 때 LG로 이적해 왔다. 주로 대수비, 대주자로 많이 출전했다.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내야수로 출발해 외야까지 수비 영역도 넓어졌다. 2019년 81경기에 출전했으나 점점 출전 경기수가 줄었고, 지난해엔 14경기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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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대주자 혹은 대수비로만 나섰지만 주전 2루수 서건창의 부진으로 인해 김민성과 함께 2루수로 나서고 있다. 처음엔 김민성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신민재에게 2루수로 냈지만 점점 신민재의 활동 영역이 넓어졌다.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안타를 잘 만들어냈고, 곧잘 잘맞힌 안타도 치면서 타율이 나쁘지 않다보니 출전 기회가 점점 늘어났다. 이젠 우완 투수가 나올 때 신민재가 나오고 좌완 투수가 나올 때 김민성이 나오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2루수로 출전 중.
29일까지 타율 3할7리(75타수 23안타) 3타점, 20득점을 기록 중이다. 볼넷 7개에 삼진 8개로 컨택트 능력이 좋다. 출루율도 3할6푼6리로 좋은 편. 도루 성공률도 78.3%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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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이전의 LG 도루왕은 2005년의 박용택이 있고, MBC 청룡시절엔 1985년 김재박이 유일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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