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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마지막 경기, 양팀은 총력전으로 맞섰다.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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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이던 2회초 선두 박성한 최지훈의 연속 안타와 폭투로 만든 1사 2,3루에서 강진성의 선제 적시타와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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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김주형의 2루타와 볼넷, 김혜성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3번 이정후의 동점 적시타와 4번 이원석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임지열의 땅볼 때 이정후가 홈을 밟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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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볼넷 2개로 만든 2사 1,2루에서 추신수의 안타 때 2루주자 한유섬이 홈에서 태그를 피하며 오른손으로 홈플레이트를 터치했다.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 원심 유지로 3-5.
SSG은 선발 오원석이 5회 무너지자 불펜 필승조를 빠르게 가동하며 역전을 발판을 마련했다.
문승원(1⅔이닝) 고효준(1⅓)이닝 노경은(⅔이닝) 서진용(1⅓이닝)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6회 2사 2루에서 등판해 7회까지 4타자를 퍼펙트로 막은 고효준이 시즌 3승째(1패), 8회 2사 1루에 등판, 4아웃 세이브로 2점 리드를 지킨 마무리 서진용이 24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최지훈이 3안타 2득점, 박성한과 추신수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SSG 최 정은 볼넷 2개로 지난 5월12일 인천 한화 전 이후 40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썩 좋지 않은 컨디션 속에서도 5이닝 4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리드를 안겼지만 불펜진이 지키지 못했다. 5-3으로 앞선 7회 삼자범퇴 처리한 김재웅은 3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했다.
김혜성은 멀티히트로 11경기 연속 안타와 3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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