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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깊어졌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자, 문서하는 "나한테 왜 자꾸 반말해요?", "술버릇이 우는 거예요? 뭐 때문에 우는 건지 모르겠는데 왠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라며 반지음에게 스며들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반지음은 "전무님 저랑 사귀실래요?"라며 세 번의 고백 중 첫 번째 고백을 전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안방극장을 달달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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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반지음을 향한 윤초원(하윤경 분)의 오해 또한 깊어졌다. 반지음이 '전생의 언니' 윤주원과 단둘이 아는 자매의 비밀을 알자, 충격에 빠진 것. 결국 윤초원은 "지음 씨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지음 씨 여기서 뭐 하고 있던 거예요? 이거 주원 언니가 숨겨놓은 건데 내가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았던 거예요"라며 반지음의 수상한 행동을 추궁했다. 이후에도 윤초원은 반지음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떨쳐낼 수 없었다. 윤초원은 하도윤에게 "지음 씨가 우리 언니처럼 느껴져서 너무 혼란스러워요"라며 반지음과 문서하의 첫 만남을 궁금해하는 등 반지음에 대한 정보를 캐물었고, 반지음이 문서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오해가 점점 쌓이는 등 반지음의 환생에 얽힌 오해와 의심 속 시간을 순간 삭제시키는 초고속 전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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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특히 의문의 남자 민기(이채민 분)가 반지음과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했다. 민기는 아르바이트 구직을 위해 김애경(차청화 분)의 가게를 찾았고 때마침 김애경은 지독한 가슴 통증을 느끼고 민기 앞에 쓰러졌다. 이후 정신을 차린 김애경은 민기에게 "오늘 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며 혹여 반지음이 알아차릴세라 자신의 병을 숨겼고, 민기는 "언제부터 이렇게 아프신 거예요?"라며 김애경의 첫 발병 시기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민기의 지인이자 묘령의 여인 한나(이한나 분)의 정체에도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는 횡단보도 앞에서 만난 반지음에게 "주원아, 잘 컸네"라며 그의 전생을 알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고, 이에 반지음은 "아줌마?"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아가 한나는 MI호텔 복도에 걸린 대표 장연옥(배해선 분)의 사진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 베일에 싸인 한나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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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오늘(2일) 밤 9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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