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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유저들은 분명 다른 국가나 문화권과는 구별되는 취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가 있지만, SF(공상과학)와 같은 근미래나 미래의 세계관, 로봇 등이 등장하는 '메카닉' 캐릭터, 공중에서 싸우는 전투 등이 등장하는 게임은 그닥 대중적인 인기를 끈 적이 없다. 마이너한 장르이기에, 좀처럼 이를 활용한 신작이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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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레스'는 액션 RPG '다크 어벤저' 시리즈로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가 핵심 멤버들과 함께 개발한 신작인데다, 독특한 북유럽 세계관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에 빅히트 시킨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이런 '편견'에 정면 도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분명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함에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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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과 캐릭터에 빠른 성장과 레벨업, 공성전과 PvP와 같은 전투 등 다소 전형적인 콘텐츠를 두루 갖춘 게임들이 주로 주목을 받는다. '리니지M' 시리즈의 성공에서 기인한 일명 '리니지 라이크'('리니지'스러운) 게임이 분명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문법'이면서도, 국내 게임산업계의 한계를 지적하는 자조적인 의미로 통용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 대표는 지난 30일 공개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아레스'는 기존 중세 배경이라는 한정적 세계관을 탈피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미래와 메카닉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세상이면서도, MMORPG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살렸다. 새로운 세계로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한 것에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독특함과 익숙함 사이
우선 미래 배경의 콘셉트만으로도 신선하다. 친숙한 태양계의 행성들을 넘나들며 광활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고,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디자인은 매번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전달한다.
여기에 갑옷과 투구를 쓰고 검과 활을 사용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미래적 전투 장비의 모습, 문명이 발달한 세계에서 조우한 몬스터의 특징, 인류를 서포트하는 든든한 지원 시스템, 특색 있는 이동 수단 등 판타지 세계관의 MMORPG와는 분명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살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저들은 헌터, 워로드, 워록, 엔지니어라 불리는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의 '슈트'를 장착, 태양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돼 게임을 즐기게 된다. 총 3개의 슈트를 보유할 수 있는데, 이용자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방어력 위주의 조합으로 탱킹에 특화되거나 혹은 슈트를 골고루 조합해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슈트덱'을 짤 수도 있다. 적재적소에서 사용되는 슈트 교체는 이용자들이 일반 필드 사냥, 던전 플레이, 보스 레이드 등 여러 전투 상황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성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카카오게임즈는 강조했다.
이밖에 액션 RPG의 명가답게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논타겟팅 액션을 통해 MMORPG의 한계를 벗어나 다수의 적을 섬멸하는 핵앤슬래시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카메라 구도와 조작 모드,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 패드를 지원한다. 또 경쟁형 콘텐츠의 경우 전략성을 높이면서도 일반 유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PvP 지역'을 별도록 두는 방식을 채택해 MMORPG 본연의 재미인 성장과 전투, 던전과 보스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물론 PK 필드, 10대10 PvP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도 준비하고,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 등을 탑재하는 등 경쟁을 즐기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도 함께 했다.
사전등록 한 달만에 2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전용 실행 프로그램과 서버 및 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봇이나 매크로에 대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도입 등 '아레스'의 차별적인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충실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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