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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U-17 대표팀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빼들었다. 4골로 대회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주장 김명준(포철고)이 어김없이 공격 선봉으로 출격한다.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양민혁(강릉제일고)이 측면에 배치됐다. 진태호(영생고) 임현섭(매탄고) 백인우(용인축구센터 덕영)이 '스리 미들'을 구축했다. 서정혁(영생고) 고종현(매탄고) 강민우(현대고) 이창우(보인고)이 포백을 꾸리고, 홍성민(포철고)이 골문을 지켰다. 지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 대비 한자리가 바뀌었다. 황지성(대건고) 대신 서정혁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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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43분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한차례 경고를 받았던 고종현이 수비 지역에서 다시 미치와키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누적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주심은 미치와키가 공중볼을 컨트롤한 이후 고종현이 한 발 늦게 몸으로 밀었다고 판정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나와타의 오른발 슛이 골문 좌측 구석에 꽂혔다. 한데 파울을 범한 지점과 프리킥을 찬 지점이 달랐다. 골문으로부터 대략 5m 가까운 지점으로 공을 옮겼지만, 주심은 어떠한 제지도 하지 않았다. 전반은 일본이 한 골 앞선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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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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