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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예계 최고의 금수저로 알려진 '부자형' 윤태영의 등장에 안정환은 의아해 했다. "태영이 형이 왜 나오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사람인데"라며 "철저히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내손내잡'의 무인도 생활에 "이 형 어떻게 견딜지 궁금하다"라며 걱정과 함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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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세 사람은 양지 바른 곳을 찾아 자리를 펼쳤다. 그는 "이런데 오는데 명품 가방을 들고 왔어"라며 윤태영을 향해 소리쳐 웃음을 안기기도. 처음으로 무인도에 간 김지석은 성게, 게 등을 잡으며 해루질의 참맛을 깨닫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내손내잡'을 즐겼다. 평범한 해산물에도 깜짝 놀라는 겁쟁이 면모를 보이는 윤태영의 모습에, 양세형은 "인상은 세보이고 안 좋을 것 같지만, 알고보면 빙구미 있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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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윤태영은 바닷속 해산물을 보고 "사람 뇌가 있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높은 위치에서 떨어져라' 이런건 안무서운데, 강아지 되게 무서워해서. 작은생물이 뭔가 저하고 잘 안맞는다"며 반전 매력을 보였고, 안정환 역시 "보기와 다르게 겁이 많다"라며 증언했다. 이어 윤태영은 바닷속 생물을 보며 잡지도 않고 계속 호들갑을 떨었고, 지친 동생들은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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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러 전략에도 거듭 실패를 하자, 네 남자는 손을 잡고 "우린 한 팀이잖아"를 외치며 협동심을 보였다. 결국 물고기가 그물에 걸렸다. 장민호는 "생각처럼 된다는게 신기했다"라며 감탄했다. 한 번 잡고나니 더 열심히 하게 된 네 사람은 양동이를 가득채워 돌아왔다.
반면 불 피우기를 맡은 윤태영은 가끔 불멍을 하는데, 불을 붙일게 아무 것도 없더라"며 불을 붙이지 못해 혼자 고군분투했다. 결국 "불 피우는 법 아는 사람 있어?"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동생들의 잔소리와 함께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윤태영은 메인 셰프 양세형의 지시대로 잘 따르며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세상에 없는 멍게 요리는 '멍게튀김'이다. 양세형도 "처음해본다"라며 가장 먼저 윤태영에게 시식을 시켰다. 그는 "정말 맛있다. 멍게란 생각이 1도 안든다. 너무 바삭하다"라고 감탄했고, 다른 사람들도 "닭똥집 튀김 같다", "바다 닭고기 같다"고 칭찬했다.
특히 성게를 플렉스한 성게알 국수를 먹어 본 양세형은 "세상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야"라고 표현했다. 이어 윤태영 역시 그 맛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윤태영은 입이 터진 듯 먹방을 이어가자, 김지석이 "형수님 밥이 맛있어요? 세형이 밥이 맛있어요?"라고 물었다. 윤태영은 "왜 사람을 죽이려고 그래?"라고 답을 했고, 동생들은 "형 끝났다"며 놀렸다. 이에 윤태영은 "(방송나올때) 여행보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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